예산안 각각 도의회 예결위 통과…26일 본회의서 처리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안이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7개월분이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유치원 누리과정 7개월분인 297억원을 편성하는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 지난 24일 예산결산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앞서 도는 23일 어린이집 누리과정 7개월분 508억원을 편성한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해 예결위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예산안은 2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6월부터 전남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지급되는 누리과정 예산이 차질없이 지급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어린이집과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5개월분인 각각 400억원과 200억원을 편성, 지원해 왔다.
도 관계자는 "도교육청에서 7개월분 예산이 지급될 것으로 보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번 회기에서 도교육청이 차질없이 편성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도 차질없이 지원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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