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일동 명창의 ‘우리국악 이야기’ 판소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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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동 명창의 ‘우리국악 이야기’ 판소리 공연
  • 나마리 기자
  • 승인 2016.05.27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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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관 28일 토요상설공연 춘향가․심청가 눈대목과 이야기 들려줘
▲ 배일동 명창 공연 모습. 사진=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8일 오후 3시 토요상설공연 ‘흥겨워라’로 소리 명인 배일동 명창을 초청해 해설을 곁들인 판소리 공연 ‘우리국악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단가 ‘이산저산’과 동편제 춘향가 중 ‘사랑가’, 강산제 심청가 중 ‘곽씨 유언 대목’과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을 들려주면서 중간 중간 판소리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우리 국악 이야기 등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배일동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 지난 1995년부터 2001년 까지 7년간 지리산에서 득음한 소리꾼이다.

배 명창은 판소리에 재즈, 서커스, 전시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우리국악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재즈드러머 사이먼 바커 등과 함께 판소리와 재즈를 결합한 공연은 미국, 독일, 터키, 이스라엘 등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무료이고,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오는 6월 4일 토요상설공연은 전통연희단체 ‘굴렁쇠’를 초청해 ‘너에게로 가 꽃이 되었다~’ 공연을 펼친다.

문의 062-232-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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