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옛 보훈병원 일대’ 종합개발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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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옛 보훈병원 일대’ 종합개발사업 본격화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6.05.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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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가 옛 보훈병원 일대 종합개발사업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이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문가와 구의원,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또 이 사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옛 보훈병원 일원 종합개발사업 TF팀’을 구성, 한시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현재 남구는 옛 보훈병원 일대 종합개발사업에 대한 용역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학교수 및 도시교통기술 등 전문가와 구의원,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남구는 설문지를 통해 옛 보훈병원 일원 종합개발에 대한 찬성 및 반대 여부와 개발에 찬성할 경우 개발면적을 더 확대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 종합개발사업 업종으로 영화관·백화점·면세점·호텔·각종 전시관·종합 스포츠타운·고급형 주택·아울렛·메디컬센터 등에 대한 우선 순위도를 조사 중에 있다.

이 설문조사 결과는 향후 추진될 예정인 옛 보훈병원 일대 종합개발사업에 대한 타당성 용역 조사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남구는 최근 이 사업에 대한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기 위해 구청 내 공무원들로 구성된 ‘옛 보훈병원 일원 종합개발사업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옛 보훈병원 일원 종합개발사업 TF팀’은 9개 부서 18명으로 구성됐으며, 6월까지 한시 운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옛 보훈병원 일원 종합개발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타당성 용역조사가 실시되기에 앞서 이 개발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들과 의회,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옛 보훈병원 일대 종합개발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은 오는 7월 말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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