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귀리 명품화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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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귀리 명품화 사업 선정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6.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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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 귀리. 사진=강진군

강진군이 전남도의 2017년 향토산업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강진 귀리가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향토산업 육성사업 공모 추진과 지난 5월 26~27일까지 광주전남연구원의 평가를 거쳐 ‘2017년 향토산업 육성사업’에 강진 귀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강진 귀리는 현재 221농가에서 492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41%,전남 생산량의 92%를 담당하고 있는 대표적인 향토자원이다.

군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향토산업을 통해 귀리를 제품화할 수 있는 가공공장 설치 및 대내외 홍보마케팅 활동, 귀리 기능성 연구 및 상품개발, 지리적 표시제 등록 등을 통해 강진 대표 품목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강진군 10대 농식품이기도 한 귀리는 강진이 귀리 생육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며“다양한 귀리 재배 시범사업과 연구개발을 통해 전국 최고의 귀리 브랜드 명품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2012년 강진 장류, 2014년 강진 한우, 2015년 다산 정약용 콘텐츠 등 총 3개의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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