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작물로 “부농 꿈” 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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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작물로 “부농 꿈” 이루세요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1.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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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월 10일까지 2015년 산림소득사업 접수

전라남도는 지역 임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중 FTA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5년 산림소득분야 농림축산식품사업’을 2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 대상 사업은 산림작물 생산 기반 조성사업 21종, 임산물 유통구조 개선사업 9종 총 30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임업인, 작목반과 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산림조합 등 생산자 단체 등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사회적경제주체인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시행한다.

표고재배사, 톱밥표고배지시설, 밤나무 노령목 관리, 친환경방제장비, 작업로, 생산장비, 산림복합경영, 친환경토양개량(밤․수실류․조경수), 밤나무 대체작목 조성, 관상산림식물류 관정․생산시설 및 산림작물 생산단지 등 21종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임산물 유통구조 개선사업은 임산물표준출하, 명품브랜드, 가공지원, 저장 및 건조시설,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유통차량 지원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전남도는 산림소득사업 지원을 통해 임업 관련 지역 특화품목을 육성하고 성공 가능한 임산물과 임업인을 발굴해 소득 증대와 함께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세부사업별 지원 조건 및 내역은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http://www. mafra.go.kr) 또는 전남도 누리집(http://www.jeonnam.go.kr) 농정정보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 산림산업과(061-286-6642)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는 올해 친환경 임산물 생산과 가공․유통시설 지원을 위해 임산물의 생산 기반 규모화․현대화, 임산물의 가공․유통구조 개선 및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사업 등 3개 분야 27종의 사업에 총 257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2013년 대비 73억 원(40%)이 늘어난 규모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지역 임가에 지원하고 있다.

박화식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임업인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며 “산에서 부를 창출하고 도내 임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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