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단장한 광주 충장로 한복의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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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단장한 광주 충장로 한복의거리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6.06.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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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충장로 4~5가 ‘한복의거리’에 사계절 꽃향기를 전하는 테마정원이 조성됐다.

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충장로 4~5가는 한복과 귀금속 상가가 주류를 이루는 거리라는 점을 주목, 전통적인 정원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상가와 도로 사이에 대형화분 28개를 설치하고, 피라칸사스, 눈향, 주목, 꽃댕강, 홍매자 등 사계절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나무 300여 그루와 물싸리, 초롱꽃, 물레나물, 송엽국, 아주가 등 개화 시기가 다른 야생화 2000여 본을 심고 화분 바깥쪽으로 앉아서 쉴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특히 옛 어머니들이 사용하던 항아리, 물레, 물 확, 주걱 등 소품을 활용해 물레정원, 옛 추억 정원, 달콤정원과 도심에서 나무, 물, 새, 나비 들이 춤추는 비오톱 정원, ‘꽃이 있는 충장로를 보니 또 보고싶다’라는 뜻을 담은 보니또정원 등 각각의 특색과 주제가 있는 정원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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