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품질향상 역량 강화를 위한 강소농 농산물품질관리사과정을 지난 3일 농업교육관에서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총 29회에 걸쳐 추진한다.
교육 내용은 농산물의 등급판정과 출하시기 조절, 품질관리기술에 대한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관계법령, 농산물유통론, 원예작물학 그리고 수확 후 관리론 4과목을 순차적으로 교육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 교육도 이제는 생산자뿐만 아니라 농산물의 소비 주체인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때 농산물과 생산자를 이해하여 도농교류가 활성화되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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