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재배농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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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재배농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서둘러야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06.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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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재해보험 올해 6월부터 전국으로 확대‧시행

영광군은 표고버섯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해졌다고 17일 밝혔다.

표고버섯 재해보험은 ’2015년까지 장흥, 부여, 청양, 보령, 서천, 공주, 문경 등 7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으나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표고버섯은 병해충이 많지 않으나 집중호우로 인한 표고버섯 썩음 피해, 강풍으로 인한 표고재배사 파손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보험가입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정부는 NH농협손해보험과 협력하여 표고버섯 재해보험을 운영하며 보험료의 80%(국고50, 지방비30, 자담20)를 지원 한다.

표고버섯 재해보험은 지난 7일 부터 7월 1일까지 각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 신청을 해야 한다.

가입 품목은 농업용 시설물(단동‧연동하우스, 버섯재배사), 부대시설, 표고버섯을 대상으로 한다. 보상 받을 수 있는 재해 종류는 태풍(강풍), 집중호우, 폭설, 침수, 벼락, 조수해, 화재(특약)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표고재배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표고재배농가가 안심하고 재배 할 수 있는 재해보험가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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