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는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50분부터 8시30분까지 ‘아가맞이 왕실태교 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야간 부부 태교교실은 농사, 직장으로 낮시간에 참석하지 못한 임산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국립고궁박물관에서 인기리에 진행 중인 왕실태교 프로그램을 임신출산 교육에 접목해 태교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다문화가정 임산부가 전통 태교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저녁시간대에 교육해 부부가 함께 태교교실에 참석할 수 있어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태교, 침선태교, 영양태교, 미용태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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