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원산지증명서 비밀노트 “봉인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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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원산지증명서 비밀노트 “봉인 해제”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1.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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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본부세관,『FTA 필수전략! 원산지증명서의 모든 것』발간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인력과 자원 부족으로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ㆍ중견기업 및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업 실무자용 원산지 증명서 가이드 북, 『FTA 필수전략! 원산지증명서의 모든 것』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4년 한-칠레 FTA를 시작으로 9개 협정 47개국과 FTA를 체결하여 우리지역 수출기업의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건수는 증가추세에 있으나, 각 FTA 협정별로 원산지증명서의 서식 및 기재요령이 상이하여, 기업에서 원산지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각 협정에 맞는 원산지증명서를 발행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며, 또한, 절차와 규정을 무시하고 발행된 원산지증명서는 상대국 세관의 원산지검증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우리 수출기업의 신용도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FTA 시대 필수전략! 원산지증명서의 모든 것’ 책자 표지 사진
이에 광주본부세관에서는 이러한 수출입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실무자들이 좀 더 쉽고 정확하게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광주상의 등 지역 FTA 추진기관과 공동으로 원산지 증명서 가이드북을 발간한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동 가이드북에는 ▲기관발급 원산지증명서와 ▲자율발급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하기 위한 준비사항, 작성방법 및 각 협정별 서식 등을 실제 담당자가 수행해야 되는 업무 순서대로 알기 쉽게 수록하였고, '원산지 인증수출자 제도'와 'FTA-PASS' 사용절차 등 실무 활용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 등도 수록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발간한 원산지증명서 발급 가이드, 『FTA 필수전략! 원산지증명서의 모든 것』은 지역 내 수출입기업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관세청 FTA 포탈(http://fta.customs.go.kr) 및 광주세관 홈페이지(www.customs.go.kr/gwangju)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광주본부세관은 중소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에 유용한 정보를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서 쉽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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