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21일 5개면 8개권역(임자·하의·신의·장산·중부권)에 그랜드스타렉스 특수구급차 5대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2014년부터 올 5월말까지 보건기관에 접수된 응급환자 발생건수는 522건(헬기234건, 경비정234건, 기타54건)이며 그중 절반 가까이 70대 이상의 고령(199건)이었다.
질환별로는 교통사고·골절(163건), 혈압에 의한 쇼크·뇌졸증(127건), 통증(복통·흉통 등110건), 음독(11건), 산모(4건), 기타(구토·고열·교상 등107건) 환자가 발생했다.
신안군은 섬 지역 응급의료 종합대책으로 국비를 지원 받아 구급차를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후송, 군민의 생명보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구급차 배치에 따라 각 면마다 구급차를 운행할 운전 요원을 2명씩 선정해 야간이나 휴일에도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후송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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