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캄보디아와 투자유치·국제우호교류 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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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캄보디아와 투자유치·국제우호교류 협력 체결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06.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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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과 GMG그룹, (유)주영그룹은 협약서를 체결하고 영광군에 십자가 기도타워와 복합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사진=영광군

영광군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투자유치 및 국제우호교류 협력 체결을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한국인 교포가 운영하는 글로벌미디어디지털그룹과 투자유치 MOU를 23일에 체결하고 프레이벵주와 상호 우호교류 협력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 협약 내용은 영광군과 GMG그룹, (유)주영그룹(회장 김성환)은 협약서를 체결했고, GMG그룹에서 2천만달러 이상(한화 250억원)을 투자해 영광군에 십자가 기도타워와 복합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골자이다.

특히 MOU 체결 현장에 부동산 투자전문회사인 영국 Savills 아시아투자담당자도 방문하는 등 이번 사업에 대하여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중국의 전기 자동차 생산기업인 FDG에 이어 두 번째 해외 투자유치 방문으로 김준성 군수의 해외자본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뚜렷한 소신과 의지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프레이벵주 Keo Sen부지사의 환대 속에서 양 지역간 교류협력과 공동번영을 증진시키자는 협약서 체결과 함께 상호 방문일정 등을 협의했다.

또 김준성 군수 일행은 프레이벵주 방문 시 이곳 출신으로 현재 영광읍에 거주하는 팽팀씨의 친정을 방문하여 생필품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가족들을 위로하며 안부를 살피는 훈훈한 시간을 갖는 등 해외에서도 위민행정을 펼쳤다.

팽팀(33세)씨는 결혼이주여성으로 남편은 1년 전 사망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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