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신세계] 산 속의 숨 막히는 추격전 '사냥'
상태바
[개봉영화 신세계] 산 속의 숨 막히는 추격전 '사냥'
  • 신현호 편집인대표
  • 승인 2016.06.30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여름, 심장을 죄여오는 숨 막히는 추격 스릴러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사냥'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개봉 첫날인 29일 16만9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 이는 스릴러 대표 흥행작인 '추격자'(11만3673명)와 '끝까지 간다'(7만9698명), '악의 연대기'(11만4540명)보다도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연기 인생 59년 차를 맞이한 안성기는 신작 〈사냥〉에서 반듯하고 편안했던 그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박살낸다.

tvN 〈시그널〉에서 정의로운 형사 이재한으로 분했던 조진웅 역시 이번 작품에서 악질 형사와 엽사 우두머리 쌍둥이 형제로 1인 2역을 소화하며 극한의 공포를 선사한다.

손현주는 분량은 적지만 후반부를 장식하는 중요한 인물을 맡는다. 화려한 캐스팅을 바탕으로 산 속에서 스릴 넘치는 추격전을 선보인다.

〈사냥〉은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시나리오 각색과 제작을 맡았다. 여기에 〈끝까지 간다〉(2013, 감독 김성훈)의 제작진이 뭉쳤다.

〈첼로 - 홍미주 일가 살인사건〉(2005), 〈소풍〉(2008)을 연출한 이우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날, 그 산에는 아무도 오르지 말았어야 했다."

대규모 탄광 붕괴 사고가 일어난 무진의 외딴 산. 아무도 찾지 않는 그곳에서 거대한 금맥이 발견된다.

탄광에서 아들을 잃은 한 노인(예수정 분)이 아들의 제사를 지내고 돌아오는 길에 자신의 땅에서 금맥을 발견한다. 그리고 확인차 경찰인 명근(조진웅 분)에게 알린다.

도박으로 빚이 쌓인 명근은 "금이 아니라 황철석"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엽사인 쌍둥이 동생 동근(조진웅 분)에게 금을 캐자고 제안한다. 동근은 엽사들을 불러모아 산에 오른다.

인생 역전을 맞이한 기쁨도 잠시 땅주인 노파가 그들을 막아서고, 실랑이 끝에 노파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수상쩍은 이들을 우연히 발견한 기성(안성기 분)은 이들을 쫓는다. 그러던 중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고 엽사 무리와 대적한다.

금을 차지하려는 엽사 무리와 소중한 것을 지켜야 하는 사냥꾼, 출구 없는 산 속에서 목숨을 건 16시간의 추격이 시작된다. 상영시간 93분. 15세 관람 가.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36899&mid=3091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