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1일 대촌 전통문화커뮤니티센터, 빛고을 공예창작촌 개관식을 열었다.
옛 대촌초등학교 본관 건물을 재활용한 전통문화커뮤니티센터는 대지 2천590㎡에 지상 2층·연면적 1천567㎡ 규모로 지난 4월 완공됐다.
국비와 구비 등 9억원을 투입해 전통문화창작소, 세미나실, 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조성한 빛고을공예창작촌은 공방 40개, 교육실 3곳, 전시실 2곳을 확충했다.
공방 입주작가들이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공예품 판매와 시민 교육 및 학생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개관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최영호 남구청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남구 관계자는 "대촌 전통문화커뮤니티센터와 빛고을공예창작촌은 문화 보존, 발전의 산실이자 광주 공예산업의 전초 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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