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술계와 상생"…광주비엔날레, 갤러리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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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미술계와 상생"…광주비엔날레, 갤러리와 '맞손'
  • 연합뉴스
  • 승인 2016.07.0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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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10개 갤러리와 기념전

광주비엔날레가 광주·전남지역 갤러리와 함께 기획전을 연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9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 기간, 지역 미술관 및 갤러리와 상생하기 위한 '2016광주비엔날레 기념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념전에는 공유공간 뽕뽕브릿지, 광주문화예술회관, 국윤미술관, 담빛예술창고, 대담미술관, 롯데갤러리, 은암미술관, 카가갤러리연대(Korean Art Galleries Association), 한희원미술관, 행촌미술관 등 10곳이 참여한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9월 담양의 한 양곡창고를 개조한 담빛예술창고와 담양의 문화예술 명소로 자리매김한 대담미술관, 해남에서 지역 사찰 등 다양한 문화 및 환경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행촌미술관이 참여한다.

지역의 풀뿌리 문화를 실현하는 대안공간들도 참여한다.

공유공간 뽕뽕브릿지는 서구 발산마을의 창고를 창작공간으로 개조했으며 광주전남지역 갤러리 협동조합인 카가갤러리연대는 지역 미술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기념전 참여 갤러리와 함께 홈페이지, 가이드맵 등을 활용해 공동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2016광주비엔날레는 '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THE EIGHTH CLIMATE(WHAT DOES ART DO?)'를 주제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의재미술관, 무등현대미술관, 우제길미술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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