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농공상 6차산업 CEO 전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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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농공상 6차산업 CEO 전국대회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0.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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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30(수) 중기청과 장흥군과 공동 주최, 농공상 6차 산업의 미래 꽃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의준)은 지난 30일(수) 장흥군과 공동으로 전남천연자원연구원에서 「농공상 6차산업 CEO 전국대회」를 개최하였다.

* 6차 = 농수축산물(1차) × 제조․가공(2차) × 유통․서비스․관광(3차)

이번 전국대회는 농림축산식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선정한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이 6차산업(농업, 공업, 서비스·관광 융합) 분야의 일자리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이번 대회의「농·공·상 6차산업의 우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참석업체에게 벤치마킹할 기회를 제공했다. 전통식품 제조명인인 전주이강주의 조정형 회장은 ‘한길로 걸어온 집념’으로 전통술을, 담양한과는 ‘한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성공사례’를, 그리고 신지식인 궁중약고추장의 추정임 대표이사는 ‘순창고추장의 유래와 약(藥)고추장제조과정과 학교기업’에 대해 소개하였다.

정앤서 컬설팅의 서윤정 대표는 「6차산업 융복합혁명」의 저자로서 이번 행사에서 ‘농공상 6차산업의 성공전략’을 제시한다. 730억원의 규모로 발효테마리조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바리오화순은 발효산업의 전망과 함께 ‘지역 농공상과 리조트사업과의 융합’에 대해 발표했고, 마지막으로 농공상 6차산업의 가장 큰 애로를 격고 있는 중소기업정책자금, R&D,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지원정보는 중소기업진흥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KOTRA에서 설명하였다.

이번 대회는 기업간「나눔의 장」을 가질 수 있어 중소기업과 농어업의 동반성장을 구축하고, 상호 네트워크화하여 농업과 중소기업간 서로 윈윈(Win-Win)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이명흠 장흥군수, 7개 전라남도 식품연구기관 연구원, 17개 대학 및 연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의 CEO, 신지식농업인, 연구기관, 컨설팅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다.

또한, 광주전남연구장비 주관기관협의회(회장 김왕기, 한국광기술원 본부장)는 연구장비공동 활용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생산현장의 연구개발에 어려움이 많은 농공상 관련 기업에 연구장비 공동이용 지원을 위해 장흥군 소재 전남천연자원연구원, 전남한방산업진흥원, 장흥군버섯연구원 등 3개 연구기관의 현장투어를 하고, 농공상관련 7개 연구원에서서는 보유장비를 전시하고, 기술상담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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