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빛가람 전망대 개장…‘랜드마크’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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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빛가람 전망대 개장…‘랜드마크’ 위용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07.0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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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후 3시 혁신도시 빛가람 전망대에서 가진 개장식에서 이낙연 전남지사와 손금주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혁신도시 ‘빛가람 전망대’가 8일 오후 3시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빛가람혁신도시의 랜드마크이자 나주시의 새 명소로 선보였다.

나주시는 이날 혁신도시 빛가람 전망대에서 이낙연 전남지사와 손금주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김판근 나주시의회 의장, 혁신도시 이전기관 기관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에 이어 기념식수와 테이프 커팅에 이어 혁신도시 홍보관과 이주민 기념관을 둘러봤다.

‘빛가람 전망대’는 혁신도시 중앙호수공원 52만㎡중에서 부지면적 2만4천㎡, 80m 높이의 배메산 정상부에 20.7m 높이로 세워졌는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광주도시공사, 전남개발공사 등 혁신도시 시행 3사가 200억원을 투입했다.

전망대 1층 전시동은 혁신도시 홍보관과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삶의 터전을 내어준 원주민들의 삶을 조명한 이주민 기념관, 기획전시실과 북카페가 있으며, 전망타워 4층에는 레스토랑, 5층에는 전망대와 관광문화갤러리가 설치됐으며, 104면의 넓은 주차장 시설을 갖춰 관람객의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시간은 여름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겨울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로 설날과 추석, 법정공휴일의 다음날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할 예정이다.

이용시설은 모노레일과 돌미끄럼틀이 있으며, 1회 이용시 1인당 1,000원 이용료로 전망타워에 오를 수 있다.

빛가람전망대 외관은 도시를 아우르는 빛과 남도의 젖줄인 영산강의 흐름을 연출하여 외부에서 전망대를 바라볼때 배메산의 전망과 조화를 이뤄 조형미를 갖도록 했으며, 탁트인 전망타워에서는 혁신도시 전경은 물론 영암 월출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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