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시티 신안 증도 우전해수욕장을 비롯한 9개 해수욕장이 개장 준비를 마치고 15일부터 일제히 개장에 들어간다.
신안군은 개장을 앞둔 10개 해수욕장에 대해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조성을 마치고 수질과 토양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든 해수욕장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와 위생관리를 위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정기적으로 수질검사와 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효율적인 해수욕장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단 한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협업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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