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D-50…"지역민과 함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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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D-50…"지역민과 함께 준비"
  • 나마리 기자
  • 승인 2016.07.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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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협과 특별전, 지역 갤러리와는 기념전 개최
▲ 2014광주비엔날레

오는 9월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가 개막 50일을 앞두고 지역 미술계와 특별전을 여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13일 광주비엔날레재단에 따르면 8월 24일부터 11월6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광주미술협회 주관으로 '광주비엔날레 특별전'이 열린다.

광주국제아트페어와 함께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빛, 생명, 물질(光-生-物)/신체(身體)'를 주제로 지역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지역 작가 30명이 50점을 선보이고 해외 작가 30명도 50점을 전시한다.

빛을 통한 생명의 탄생과 신비를 주제로 작업한 작품과 인간의 신체를 주제로 해석한 작품이 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작가들의 예술적 역량을 읽을 수 있고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국제무대로 진출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지역 미술관 및 갤러리와 상생하기 위한 '2016광주비엔날레 기념전'도 비엔날레 행사 기간 열린다.

기념전에는 공유공간 뽕뽕브릿지, 광주문화예술회관, 국윤미술관, 담빛예술창고, 대담미술관, 롯데갤러리, 은암미술관, 카가갤러리연대(Korean Art Galleries Association), 한희원미술관, 행촌미술관 등 10곳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무각사 문화관에서는 '2016광주비엔날레 포트폴리오 리뷰프로그램' 특별전이 열린다.

젊은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열린 리뷰 프로그램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10명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을 앞두고 SNS를 통한 홍보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서비스는 친구 찾기에서 '@광주비엔날레'를 검색한 뒤 친구로 추가하면 일대일 채팅으로 입장권 할인 혜택이나 교통 정보 등 전시 관람에 대한 내용을 문의 할 수 있다.

D-50 기념 응원의 메시지를 페이스북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새롭게 출시한 아트상품을 받을 수 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8월부터 한 달간 광주신세계 1층 로비에 광주비엔날레 홍보관을 설치해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비엔날레는 9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66일 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의재미술관, 무등현대미술관, 우제길미술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등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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