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튜닝카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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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튜닝카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7.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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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이틀간…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 핸즈모터스포츠 ECSTA 86 원메이크 레이스. 사진=전남도

세계 5위이자, 국내 1위 자동차 휠 제조사인 핸즈코퍼레이션이 주최하는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5회전이 16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창설된 아마추어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3시간 내구 경주와 무제한 튜닝카 경주인 ‘LTNCR(Legendary Tuner & Crazy Racer)’이 함께 열려 올해 가장 중요한 대회로 손꼽힌다.

총 4개 클래스 97대의 차량이 참가할 예정으로, 동일한 경주차를 사용해 오직 선수의 기량으로 우승자를 가르는 원메이크(One-make) 경주인 ‘엑스타(ECSTA) 86’과 ‘핸즈 아베오(HANDS AVEO)’를 비롯해 1천 600cc 미만 차량이 참가하는 ‘핸즈 튠 업(HANDS TUNE UP)’으로 구성된다.

특히 ‘LTNCR’에는 콜벳 엔진을 장착한 현대 제네시스 쿠페를 비롯해 포르쉐 911, 닛산 GTR 등 고성능 스포츠카 및 슈퍼카들이 출전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 이외에도 일반인들이 자신의 차량으로 경주장을 체험할 수 있는 트렉데이에 80여 대가 참여해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 중반을 넘어가면서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두 배의 점수가 부여되는 3시간 내구 경주 결과에 따라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어 각 팀과 선수들은 3시간 동안 호흡을 맞출 팀 동료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와 관람객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위해 룰렛 및 다트 경품행사, 피트스탑, 레이싱모델과 포토타임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F1경주장 상설트랙(3.045km)에서 개최되는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무료 입장이며, 상설빌딩 및 C스탠드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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