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2기 인권도시 기본계획 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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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2기 인권도시 기본계획 수립 착수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6.07.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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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8일 시청 2층 세미나실에서 ‘제2기 인권증진 및 인권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인권증진시민위원회, 인권정책라운드테이블 등 인권거버넌스와 시민단체, 광주시 관련 부서가 참여해 기본계획 수립 추진방향과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권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제1기 계획을 통해 인권도시 광주가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인권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의 인권화와 인권의 실질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1기 계획의 성과와 문제점 평가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인권 현장의 당사자, 인권활동가, 인권전문가, 관련 부서가 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해 인권 현안의 근본적 정책 대안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용역은 재단법인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맡아 오는 11월까지 기본 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제2기는 그동안 구축된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이 삶 속에서 인권을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연차별 인권정책 실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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