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산과 계곡으로 가요” 장성 축령산․남창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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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산과 계곡으로 가요” 장성 축령산․남창계곡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07.17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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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 편백림 삼림욕, 남창계곡, 홍길동 테마파크 캠핑...다양한 즐길거리로 피서객 유혹
▲ 축령산 편백림. 사진=장성군

올 여름 더위를 피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휴가지로 ▲축령산 편백림 ▲남창계곡 ▲홍길동 테마파크 등이 손꼽힌다.

전국 최대의 조림성공지로 유명한 축령산은 하늘을 향해 쭉 뻗은 편백나무와 삼나무로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선물한다.

울창한 편백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의 향을 맡으며 삼림욕을 즐기기엔 최고의 장소다.

천천히 걸으며 삼림욕을 즐기는데 2시간30분 정도 소요되며 숲속에 조성된 테크에서 독서나 명상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8월 13일~14일 열리는 축령산 산소축제는 숲속음악회와 편백나무 공예체험, 숲속걷기 등이 열릴 예정이다.

▲ 남창계곡. 사진=장성군

시원한 물놀이를 원하는 피서객들은 남창계곡을 찾으면 된다.

크고 작은 폭포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남창계곡은 수정처럼 맑은 계곡물과 계곡을 따라 지루하지 않게 이어지는 오솔길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캠핑족이 즐길만한 곳도 많다.

장성군이 직접 운영하는 홍길동테마파크 내 야영장은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나무테크 25개가 마련되어 있고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 평소 많은 캠핑족들이 찾아오고 있다.

야영장 바로 옆에 풋살경기장, 4D영상관, 산채 등 볼거리가 많이 있어 어린이들에게 더욱 좋은 장소다.

이밖에도 천년고찰 백양사, 호남의 대표서원인 필암서원 등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보고 배우는 알찬 휴가를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장성 관광정보는 장성군 홈페이지(http://tour.jangseong.go.kr)에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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