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3대 물놀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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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3대 물놀이장 개장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7.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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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산 V랜드·초당림·석문공원…편의·휴식공간 더위 식히기에 제격
▲ 보은산 v-랜드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강진군

강진군 3대 물놀이장이 16일 일제히 개장해 내달 21일까지 이어진다.

보은산 V-랜드는 기존 편백 숲 휴게시설을 81㎡에서 127㎡로 늘렸으며 제3물놀이장에 그늘막을 설치해 V-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이 한여름 뙤약볕에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대폭 확대했다.

물놀이장 입구에는 돌고래 조형물과 어린이 풀장을 설치해 유아들을 위한 놀거리를 제공하고 포토존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보은산 입구부터 연꽃단지 및 해바라기 밭을 조성해 강진의 여름을 보은산 내에서 다각도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협소했던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50여대 주차가 가능한 임시주차장(2,600㎡)를 추가 조성했다.

신비의 숲 초당림 물놀이장은 국내 최대 인공 조림지로 자선독림가 김기운 회장이 50여년 동안 조성해 지난해 처음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이 예상돼 지난해 3개소 물놀이장에서 2개소 물놀이장을 증축했다.

도암면 석문공원 물놀이장은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연다.

각각 피아노와 첼로형상을 한 물놀이장과 유아용 물놀이장을 조성했다.

물놀이장 바로 옆에는 지난 2일 개통한 국내 최장 111m 현수형 출렁다리인 사랑⁺구름다리가 생겨 주변 기암괴석과 석문산, 만덕산으로 이어지는 산맥과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강진군 3대 물놀이장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물놀이장 수심은 0.5~1.0m로 유아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 가능하며 휴무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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