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돗물 걱정 뚝”…광주시, 여름철 급수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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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돗물 걱정 뚝”…광주시, 여름철 급수대책 마련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6.07.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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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물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급수종합대책을 마련, 이달부터 9월말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급수종합대책에 따라 고지대 출수 불량이 예상되는 지역의 수압과 수돗물 공급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단수‧관로 파열 등으로 출수가 불량한 경우 등에 대비해 ‘비상급수 및 긴급복구반’을 편성,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각 정수장에서는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최대 생산을 준비하고, 정수시설과 관로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수질연구소와 합동으로 수온 상승과 집중 호우로 인한 조류 및 탁수에 대비해 수질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수돗물을 많이 쓰는 아파트, 대형건물 등은 물 사용량이 적은 밤 12시~오전 6시, 오후 2시~오후 5시에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시민들에게는 전광판, 시 홈페이지, 전단 배포 등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정수시설 등 각종 시설 점검과 물 절약 시민 홍보를 강화해 여름철 수돗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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