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개발‧문화관광‧경제’ 트리오 TF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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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개발‧문화관광‧경제’ 트리오 TF팀 구성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6.07.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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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정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연계사업과 신규 정책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경제활성화 TF팀’을 구성키로 했다.

대촌동 에너지밸리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우리 구의 신성장 동력이 될 11대 주요 정책사업을 추진하면서 각 사업에서 파생하는 연계사업 발굴 등을 통해 남구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도 살리겠다는 복안이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지역경제활성화 TF팀’은 기획실장의 총괄책임 하에 ▲대단위 개발사업 분과(4명) ▲문화관광사업 분과(3명) ▲경제분과(4명) 등 3개 분과 12명으로 구성된다.

또 남구는 민간 전문가 등 외부인사 4명을 지역경제 활성화 TF팀 멤버로 보강할 계획이다.

‘지역경제활성화 TF팀’은 구정 주요정책사업과 관련, 중앙부처 및 광주시의 주요 투자사업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기업 유치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신규 정책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중앙부처 및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현재 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사업은 총 11가지이다.

대단위 개발사업 분야로는 대촌동 에너지 밸리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승촌보 친수구역 개발사업, 옛 보훈병원 일원 종합개발 사업 3가지이며,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양림 공예특화거리 조성, 2017 올해의 관광도시,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조성, 양림역사문화관광화사업,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 등 5가지다.

또 경제 분야로는 지역경제 순환시스템 구축, 광주 음악의 거리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사업 추진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산업경제 등 우리 지역사회가 갖고 있는 각종 환경에 대한 SWOT(강점‧약점‧기회‧위협) 분석을 실시해 약점 및 위협 요인에 대해서는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주요 정책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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