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가막만수영대회’ 8월 6~7일 개최
상태바
‘여수가막만수영대회’ 8월 6~7일 개최
  • 최철 기자
  • 승인 2016.07.24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시 소호요트장 앞 가만막 해역서

국내 유일의 대한수영연맹 공인 바다수영대회인 ‘여수 가막만 전국바다수영대회’가 8월 6일과 7일 이틀간 여수시 소호요트경기장 앞 가막만 해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수영연맹과 여수시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수영연맹과 여수시수영연맹이 주관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0km, 4km, 1km 3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지며 각 종목별로 모집 정원인 300명이 조기 접수 마감됐다.

주최측은 대회 참가자 900여명과 이들의 동반가족을 포함 2000여명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4km, 1km 2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며 둘째날인 7일에는 10km 종목 경기자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티셔츠와 완영메달, 완영증, 수모 등 각종 기념품이 지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사실상 국내 유일의 바다 수영대회라는 점과 참가인원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주최측은 이번 대회부터 전자계측시스템을 도입, 기록을 측정해 공신력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여상욱 여수시수영연맹 회장은 “여수 가막만 전국바다수영대회를 통해 아름다운 여수의 여름바다를 전국에 홍보하고,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규모 면에서 성장한 만큼 수준높은 진행으로 수영인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