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혁신산단 에너지관련 24개 기업 분양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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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산단 에너지관련 24개 기업 분양계약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07.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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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기업 28,262㎡ 투자협약 전 분양으로 산단 분양율 12.2%로 올라
▲ 강인규 나주시장, 장주일 혁신산단 대표이사와 글로벌광통신 박인철 대표 등 4개 기업 대표가 25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합동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나주시

한전의 에너지밸리 연구개발센터 입지 확정으로 에너지밸리 중심산단으로 자리매김한 나주 혁신산단에 모두 24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체결, 분양률이 12.2%에 달하면서 향후 에너지관련 기업들의 분양이 빠르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25일 오전 시청 이화실에서 글로벌광통신, 골드텔, 서창전기통신, 조은 등 4개 업체와 혁신산단 입주 합동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광통신은 65억원을 투자해 25명을, 골드텔은 50억원을 투자해 12명을, 대구에 본사를 둔 서창전기통신은 20억원을 투자해 30명을, ‘조은’은 22억원을 투자해 12명을 고영하는 등 이들 4개 기업은 모두 157억원을 투자해 실질적으로 79명을 고용할 예정이어서 산단 분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4개 업체는 오는 9월경 투자협약에 앞서 먼저 착공 등의 투자를 실현하기 위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분양 계약식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나주지역에 투자한 것을 나주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나주에서 꿈과 열정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인력양성은 물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전의 에너지밸리 조성 계획이 속도감을 더해가면서 민선 6기 이후 에너지ICT 기업, 전력관련 제조업, 신재생에너지 기업 등 모두 103개의 기업들이 나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혁신산단, 신도산단, 클러스터 등에 모두 72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나주시 투자유치팀은 전남도, 혁신산단 등과 함께 합동으로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매주 기업을 방문하는 등 투자와 분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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