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정남진신인시문학상 강주 시인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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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정남진신인시문학상 강주 시인 수상자 선정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08.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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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주 시인

제1회 정남진신인시문학상 수상자로 강주 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장흥문화원이 지난달 28일 밝혔다.

수상작은 수원에서 거주하는 강주 시인의 ‘심장과 날씨’ 외 4편이 최종 확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8일 장흥에서 개최되는 2016년 한국문학특구포럼 행사장에서 열린다.

정남진신인시문학상은 전국 각지의 신인들이 공모하며 그 중 문학성이 가장 우수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심사는 장흥 출신 시인들과 외부 심사자가 심사를 한다.

올해 제정한 정남진신인시문학상은 장흥문화원(이금호 원장)과 계간『시산맥』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장흥군과 한국문학특구포럼추진위원회가 주최를 한다.

정남진신인시문학상의 새로운 도약에 걸 맞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장흥이 고향인 위선환 시인, 전기철 시인 등 심사위원들의 고심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들은 ‘시를 다루는 언어감각이 돋보이고 시의 현재성과 미래가능성을 고려할 때 적합’한 시창작하고 있다고 강주 시인의 작품을 평했다.

이번 심사는 위선환 시인, 전기철 시인 외에 외부 심사자로 유정이 시인, 전해수 평론가가 맡았으며 수상작품과 수상소감, 심사평 등은 계간『시산맥』가을호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정남진신인시문학상을 주최하는 장흥은 문인들의 산실로 이청준, 송기숙, 한승원, 이승우 소설가를 비롯하여 위선환, 전기철, 배홍배, 백수인, 조윤희, 김영남, 이대흠, 문정영, 김황흠, 이재연, 조영민, 하주자, 장진영 등 다수의 시인들과 장일구 평론가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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