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는 지난달 28일 혁신도시 내 파출소를 신설하고 지역주민 등을 초청해 현판식을 가졌다.
나주경찰은 혁신도시 내 기관과 기업들의 잇따른 입주와 이전에 따라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빛가람치안센터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파출소 부재에 따른 주민들의 치안불안감 해소와 치안강화를 위해 경찰청에 지속적으로 파출소 신설을 요구해왔다.
그 결과 지난달 26일 파출소로 승격되고 현재 파출소 임시 청사 부지에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파출소를 신축공사를 하고 있어 주민들과 경찰관들이 편리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박경민 전남경찰청장은 “지역실정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공감 치안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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