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에게 전통예술 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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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에게 전통예술 배우세요”
  • 나마리 기자
  • 승인 2016.08.02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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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관, 판소리·가야금·전통음식·전통무용 등 12개 강좌
5일부터 19일까지 강좌 당 선착순 20명 온라인 및 방문접수
▲ 상반기 수강생 전통다례 발표회. 사진=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하 전통문화관)은 청소년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예술강좌 ‘청사초롱’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전통문화예술강좌는 지난 2012년부터 6년째 운영하는 사업. 광주시 무형문화재를 중심으로 강사진이 구성되어 무형문화재의 비법을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명품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판소리 ▲가야금 배우기 ▲전통음식(향토음식25종) ▲판소리고법 ▲청소년 가야금병창 ▲청소년 판소리 ▲전통다례 ▲전통무용 ▲전통채색화 등 총12개 강좌를 모집한다.

강사진은 ▲판소리 이임례(무형문화재 제14호 판소리 강산제), 정춘실(무형문화재 제15호 판소리 동편제), 이순자(무형문화재 제1호 남도판소리) ▲가야금 배우기 이영애(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병창), 황승옥(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병창) ▲전통음식 최영자(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 ▲판소리고법 감남종(무형문화재 제11호 판소리고법) ▲청소년 가야금병창 문명자(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병창) ▲청소년 판소리 방성춘(무형문화재 제16호 판소리 춘향가) ▲전통다례 김영미(한국차문화협회 호남지부 사범자격자) ▲전통무용 김덕숙(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 ▲전통채색화 이성임(회화작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강좌 당 15~20명 선착순 모집하며, 전통문화관 홈페이지 및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수강료는 10만원.

강좌 수업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총15회에 걸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통문화관 홈페이지(www.gtcc.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6월에 개최된 전통문화예술강좌 ‘청사초롱’ 하반기 발표회는 수료생 108명이 참여해 4개월 동안 갈고닦은 판소리, 가야금, 전통무용 등을 선보였다. 문의 전통문화관 062-232-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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