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여행학교’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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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여행학교’ 참가자 모집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8.08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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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관광재단, 전남형 토요문화학교 12일까지 접수
▲ 지난해 전남 토요문화학교 선정단체인 디투문화공동체가 순천시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추진한‘천천히 걷자-앨리(alley)스’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순천 원도심 골목 그림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전남문화관광재단

여름방학을 맞아 해상왕 장보고의 업적을 살펴보고 발자취를 따라가며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해보는 장보고여행학교 떠나보면 어떨까.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일까지 장보고여행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보고여행학교’는 지역 관광자원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한 ‘전남형 토요문화학교’ 기획사업 중 하나로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장보고라는 인물과 장보고를 둘러싼 역사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을 통해 장보고 관련 문화유적 관광지를 탐방해보는 역사여행 프로그램이다.

‘장보고여행학교’ 프로그램은 완도 장보고 유적지,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보성 녹차밭 등 장보고와 연관된 유적지를 탐방하 ▲해상무역 체험 ▲장보고와의 대화 ▲장보고여행학교 포토툰(Photo Toon) 제작 ▲장보고캠프 등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흥미롭게 역사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장보고캠프는 울둘목 관광지에서 장보고와 이순신 두 해상영웅의 활약상을 재조명하며 탐색해보는 시간으로 ▲해상영웅들의 만남을 연극으로 표현해보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의상 제작 후 무역체험 ▲ 야밤 영화감상 등 1박 2일 동안 다채로운 체험이 펼쳐진다.

‘장보고여행학교’는 6주씩 총 2기수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기수 당 30명으로 체험비는 전액 무료다.

1기수는 8월 20일에 시작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http://jact.or.kr)와 문화예술교육팀(☎ 061-5848∼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다양하게 제공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남문화관광재단은 목포·순천 등 전남 19개 시·군에서 총 44개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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