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용노동청, 진로지도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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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용노동청, 진로지도프로그램 운영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0.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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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동센터 아동. 청소년 대상, 내년 1월까지

광주고용노동청(청장 시민석)은 광주북구에 위치한 9개 지역아동 센터를 이용하는 홀부모, 결혼이민자, 탈북자 자녀 등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존감을 회복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10월말부터 내년 1월까지 진로지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광주고용노동청은 지난 18일 광주고용센터에서 전대지역아동센터등 9개소 대표와「꿈나무 진로지도 프로그램 (“꿈트리 팡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의 원할한 운영을 위한 제반사항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진로지도프로그램은 각 지역아동센터별로 하루 2시간씩 5일 동안 자신감회복, 긍정적으로 자신 바라보기,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 맺기, 좋아하는 일 찾기, 성공한 미래 상상하기 등의 내용으로 지난 30일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고용센터 황병룡 소장은 지난 30일 '꿈트리 팡팡' 프로그램이 진행중인 광주 북구 전대지역아동센터(대표 김명덕)를 찾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중등학생들을 격려하고 다과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현장 만남에서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초등학생 김해찬(남, 13세)은 “친구들과 함께 몸으로 직업을 표현해보면서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직업들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라고 말했다.

이날 광주고용센터 황병룡 소장은 “이번「꿈나무 팡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우리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광주고용센터는 앞으로도 계속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해 취업지원서비스와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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