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리모델링, 민원인 편의 증진 기대
동구청(청장 노희용)이 2개월여의 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모두마치고 새 단장한 모습으로 민원인을 맞고 있다.
동구청사는 1994년 2층 규모로 최초 완공돼 1998년 3~6층을 증축해 오늘에 이르면서 그 동안 노후화로 누수, 화장실 고장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고기밀 단열창호 교체, 냉난방 설비 공사, LED조명등 교체 등으로 에너지 효율을 크게 개선하는 한편 통신·전기 설비 교체로 사용량 증가에 따른 과부하를 해소했다. 또한 화장실 개보수, 방수 작업 등으로 청사의 내구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민원인들의 편의증진과 공직자들 근무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면서 “더불어 친환경·고효율 건물로 거듭나면서 연간 25%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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