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강소농 크로스코칭…강소농 역량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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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강소농 크로스코칭…강소농 역량강화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8.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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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신안군 강소농 자율모임체 현장 크로스코칭 모습. 사진=신안군

신안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의 역량강화를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교육을 강소농 대상농가에서 크로스코칭 방법으로 권역별로 실시했다.

크로스코칭은 강소농 농가가 운영하는 농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느낀 점들을 서로 공유하며 장점과 단점을 토론하고 비교 분석해 더 나은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도출하는 방식의 현장교육이다.

지난 7월 북부권 지도, 증도, 임자면을 대상으로 실시한 강소농 크로스코칭은 8월 비금면과 압해읍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론교육을 현장에 접목시켜 서로의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을 통해 강소농의 길을 열었다.

북부권에서 실시한 크로스코칭은 무화과 농장과 펜션운영 농가에서 진행했으며, 된장가공 농가에서는 간편고추장 만들기 실습을 병행해 코칭농가를 진단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0일 비금면에서 실시한 강소농 크로스코칭은 농어촌관광 현장포럼으로 진행했으며 비금면 농어촌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압해 용마을 농촌체험센터에서 실시한 크로스코칭은 농촌현장애로사항을 질의응답식 토론으로 진행했으며, 농산물 가공 및 농촌관광체험에 대한 코칭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농‧어업 체험을 병행할 수 있는 신안군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뜻을 모았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크로스코칭으로 강소농가의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참여자의 의견과 토론을 통한 농가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좋은 개선방안들을 모색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신안강소농가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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