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돌산회타운 민간자본 유치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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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돌산회타운 민간자본 유치 재개발
  • 최철 기자
  • 승인 2016.08.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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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관광의 요충지 돌산회타운이 새롭게 개발될 예정이다.

여수시도시공사는 최근 돌산회타운 상가 상인들과 회타운 상가건물 인도 협의를 통해 10월 31일까지 건물을 비우기로 합의했다.

돌산회타운은 1992년 건립됐으며, 돌산대교 아래 여수 유람선과 같은 곳에 자리해 여수의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대표 관광지로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의 요충지다.

하지만 24년된 노후한 건물과 열악한 편의시설로 그동안 재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여수시와 도시공사는 돌산회타운 상가 상인들과 돌산회타운을 재개발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으나 상가 건물 인도 시점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며 갈등을 빚어 한때 강제집행 직전에까지 이르렀다.

시와 도시공사는 지난 5월부터 상가 상인들과 10여 차례 면담을 통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상가 건물을 비우는 것으로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

여수시도시공사는 상가 건물이 인도되면 곧바로 건물을 철거한 후 토지를 여수시에 반환할 예정이며, 여수시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신속히 개발에 착수할 계획으로 이미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완료한 상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도시공사 경영지원팀(061-662-821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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