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저소득층 맞춤형 일자리…자립기반 마련
상태바
장흥군 저소득층 맞춤형 일자리…자립기반 마련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08.28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장흥군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중 자활근로에 참여 중인 조건부수급자를 대상으로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권자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결혼이민자, 여성가장 등 저소득층 가운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취업상담·의욕제고·경로설정(1단계), 직업능력 및 직장적응력증진(2단계), 취업알선(3단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 체계이다.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에게는 최대 20~25만원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직업훈련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최대 40만원씩 6개월간 훈련참여지원수당이 지급된다.

취업에 성공 시 3, 6,12개월 단위로 취업성공수당이 지급되고 있어 저소득층의 생업기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김 모씨는 “취업을 하고 싶었지만, 방법과 절차를 알지 못해 망설였는데, 단계별 지원을 해주는 상담프로그램이 있어서, 탈수급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립지원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