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한옥건축의 미래, 한옥 정책·문화 공감대 형성
상태바
[영암]한옥건축의 미래, 한옥 정책·문화 공감대 형성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01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옥건축박람회 목재문화체험장서 제3차 한옥포럼 개최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국가한옥센터에서 주최하는 2013 제3차 한옥포럼이 지난 1일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앞 목재문화체험장 체험동에서 열렸다.

한옥포럼은 국가한옥센터가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한 행사이며 한옥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옥 정책과 한옥 문화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다.

제해성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리가 돌보고 싶은 한옥’이라는 주제로 건축자산으로서 한옥의 사회적 역할과 활용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진정으로 돌보고 싶은 한옥의 모습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첫 주제발표자 김지민 목포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한옥의 사회적 역할 및 보전․활용 방안’, 둘째 로버트 파우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는 ‘도시형 한옥 거주자 이야기’, 셋째 심경미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은 ‘한옥보전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회에는 목포대학교 건축학과 최일 교수를 좌장으로 김태식 전남도청 행복마을과 사무관, 김현숙 전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남해경 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이강민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센터장, 이봉수 삼진건축사사무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한옥에 대한 정책의 방향을 정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앞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오는 5일까지 ‘한옥의 현대화’라는 주제로 제3회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