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난해 살림규모 6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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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지난해 살림규모 6000억 돌파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8.3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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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청.

신안군은 지방재정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군 재정 운영 결과를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2015년도 최종 결산에 대한 재정 전반을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지난해 신안군 살림규모는 전년대비 322억원이 증가한 6,069억원으로 신안군 창군 이래 처음으로 6,000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민선6기 들어 효율적인 군 재정 운영으로 지방채 발행 중단 및 조기상환을 실시한 결과 2015년말 기준 249억원의 부채로 행자부에서 관리하는 안정적인 자치단체로 관리되고 있다.

또한 올해에도 지속적인 조기상환을 실시하여 부채를 200억원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한편,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진 지역 여건상 의존재원의 비율이 높아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9.86%로 전국 평균 대비 낮은 편이다.

하지만 군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서식수원 개발사업, 연륙․연도교사업, 방조제 개보수사업 등 대형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세출규모는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안의 꿈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중앙부처에 반영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계획성 있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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