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우수 농특산물 수도권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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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우수 농특산물 수도권서도 인기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9.0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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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사와 함께하는 2016년 강진군 초록믿음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에 많은 신도들과 관광객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사진=강진군

강진군은 1일~3일까지 서울 조계사에서 초록믿음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터행사를 열어 3천500만 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강진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 및 판매활성화를 위해 대한불교 총본산인 조계사에서 직거래 행사를 열었으며 15개 생산업체에서 쌀, 잡곡, 김, 미역, 표고, 여주, 무화과, 된장, 한과, 떡 등 73개 품목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지난 2012년부터 5년째 이어오는 이번 조계사 직거래판매행사는 음력 초하루부터 삼일까지 많은 신도들이 부처님의 덕을 빌러 절에 방문하여 기도하는 기간으로 조계사에서 사용료 부담 없이 행사를 개최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강진군은 이에 대한 답례로 우수한 농특산물을 10~30% 저렴한 가격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3천500만원의 높은 판매고는 지난 5년간 꾸준히 농특산물 직판행사에 따른 소비자들과의 신뢰형성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군은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매년 2~3차례 열리는 조계사 초록믿음 농특산물 판매장터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 번 더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종교단체 및 자매 시군과 끊임없는 교류를 통해 새로운 고객 창출을 위해 신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해 강진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로 농가의 소득증대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고객 맞춤형 직거래 행사로 형성된 강진 농특산물의 신뢰가 이번 농특산물 성공으로 이어졌다”며“앞으로도 종교단체 및 자매결연 대도시 직거래 행사 등에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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