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들녘은 가을 배추 정식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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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들녘은 가을 배추 정식 ‘한창’
  • 정호기 기자
  • 승인 2016.09.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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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해남 곳곳에서 농민들의 배추 정식이 한창이다.

올 겨울 김장을 책임질 가을배추는 오는 15일까지가 정식 적기이고, 겨울배추는 9월말까지 정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최근 가뭄으로 인해 배추 정식에 차질이 없도록 저수지 물채우기를 실시하는 한편 관정, 스프링클러 장비 등을 최대한 활용해 농업 용수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해남배추 적정 면적은 모두 4천ha로 이중 가을배추는 1천400ha, 겨울배추는 2천600ha이다. 군은 과잉 재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면적 식재를 위한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가을배추를 포함한 겨울배추 등 전국 배추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최대 배추 주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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