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발표하였다.
‘비정상의 정상화’, ‘ 역동적인 혁신경제’, ‘내수활성화’로 요약되는 ‘경제혁신 계획’이 지역경제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지역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중소기업 시책설명회가 개최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의준)은 오는 21일 광주를 시작으로 23(목)일 목포, 2월 11일 여수, 2월 19일 순천 등 2월 말까지 20여개 시․군에서 중소기업 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창업, 자금, 경영(판로, 컨설팅), 수출 및 R&D, 소상공인 분야 등 중소기업 시책 전반에 대하여 중기청 각 사업 담당, 중진공,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들이 모두 참여하여 지역민들을 위한 정책 설명 및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500여사에 3,300억원 지원을 목표로 20회 이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총 21회의 설명회를 열어 2,074명이 참석하였고, 작년 한 해동안 중기 지원사업을 통해 1,410개사가 3,203억원을 지원받았다.
올해 광주․전남지방중기청 시책 설명회는 ‘정부3.0 구현’을 모토로 지역간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시․군을 직접 방문하여 일반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 정책대상을 구분하여 개인별 맞춤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설명회로 현장에서 정책 제안 및 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여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쌍방향 설명회’를 특징으로 한다.
한편 이번 시책설명회에는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 ’현장 중심, 중소기업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조직한 ‘출동 현장속으로’ 상담팀이 동행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참석자들과 일대일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이의준 청장은 “중소․중견기업 정책 기반 재구축이 작년 중기청의 정책 방향이었다면 정책을 현장에 맞게 실행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정책의 꽃을 피우는 것이 올해의 정책 방향이다”며 “많은 기업이 시책 설명회에 참석하여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도 얻고 또 정부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주시거나 제도 개선을 요구하신다면 중소․중견기업 지원 정책의 실효성이 높아져 국민행복시대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지역별 자세한 일정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gjsmb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