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되면 선진지 견학 기회 제공, 원고료 지급
광주 남구는 13일 “남구 관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해 줄 ‘제3기 남구 주민기자’를 공개 선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로 남구에 거주하는 청년, 대학생, 여성, 중장년 등 성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취재를 통해 월 1회 이상 기사 작성이 가능한 사람과 사진 및 동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경력이 있는 사람은 우대 선발된다.
주민기자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등 관련 자료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kinner@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남구는 모집 정원이 미달할 경우 2차 모집을 할 예정이다.
주민기자로 선발되면 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성공 사례 현장을 둘러 볼 수 있는 견학 기회가 부여되며, 본인이 작성한 기사가 남구청에서 발행하는 소식지에 게재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성적이면서 사회를 냉철하게 바라 볼 줄 아는 시각과 열정 및 패기를 가진 남구 주민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주민기자단 운영을 통해 동네 곳곳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기획실 홍보팀(☎ 607-21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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