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농산어촌개발사업…132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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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농산어촌개발사업…132억원 확정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9.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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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 선정하는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총 5건 공모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2건(비금면, 암태면), 창조적 마을 만들기 2건(장산면 도창리, 팔금면 원산리) 등의 사업이 확정돼 총 1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13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주민 주도의 추진위원회를 구성, 군청 및 면사무소 관계자와 주민 등이 선진지 벤치마킹과 의견수렴을 통해 공모계획서를 작성, 전라남도 1차 심사 및 농림축산식품부 2차 심사 결과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및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기초기반시설, 교육, 의료·문화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공동체 활성화와 기초생활수준을 확충, 지역주민의 삶의 질 보장을 위해 면소재지와 선도마을에 추진된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섬으로 형성된 신안군의 지리적 여건으로 열악하고 낙후된 읍․면 소재지를 계획적으로 개발․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로 기초생활 기반과 문화․복지시설 및 가로경관을 개선하여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정주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모를 통해서 모든 읍․면을 연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지자체 전국 최초 주요 시책사업으로 주민주도형 상향식 공모사업인 ‘천도천색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 성과로 올해 4월 전국 12개 마을을 선정하는 ICT기반 창조마을 시범조성사업에도 공모해 6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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