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기능성․치유텃밭’…도시농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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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기능성․치유텃밭’…도시농업박람회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6.09.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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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6일 풍암호수공원서 힐링과 테마있는 텃밭정원 선보여

광주시는 도시공동체 회복과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구현을 위해 서구 풍암 호수공원 일원에서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텃밭정원! 치유와 예술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는 매년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해 광주시가 공모를 통해 유치한 전국 규모의 도시농업 관련 행사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붐 조성은 물론, 예술텃밭, 기능성텃밭, 치유텃밭 등 힐링과 테마가 있는 다양한 형태의 텃밭정원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Agro-Healing에 대한 국제심포지엄, 시티팜 토킹콘서트, 이그나이트쇼 등 도시농업이 주는 치유의 기능에 대해 도시농업 전문가들의 토론 및 토크쇼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도시농부로 첫발을 내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허브화분 나눔, 농업용 미생물 나눔, 봉숭아 물들이기, 꽃씨편지 쓰기 등 행사기간 중 매일 나눔과 체험이 이루어진다.

박람회 입장료는 무료이며 ,무료 체험행사 등은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접수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농업 박람회는 치유와 예술이라는 주제를 살려 오감만족을 통한 도시농업의 치유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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