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균형이 심한 광주 자치구(區) 간 경계조정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된다.
김동철 국민의당 광주시당위원장은 19일 오후 3시 광주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자치구 간 경계조정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토론회는 국민의당 광주시당이 주관하고 김동철 시당위원장, 박주선 국회부의장, 당직자, 지방의원, 시민들이 참여한다.
사회는 김민종 광주시의원이 맡고 오승용 전남대 연구교수, 박춘수 광주시의회 부의장, 김재철 광주시 참여혁신단장, 이영철 전남대 행정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김동철 의원은 "인구·재정 격차 등 광주 지역 자치구 간 불균형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선거 때마다 불거지는 선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광주시당은 이날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경계조정의 주체인 광주시와 정책협의회를 열고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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