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풍암호수공원서 15개팀이 참가 열띤 맛 경쟁 펼쳐
광주 서구는 남도 전통음식 계승과 음식문화 발전을 위한 ‘제12회 서구 음식인 맛자랑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서구지부가 주관하고 서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신토불이’를 주제로 펼쳐진다.
24일 오후2시부터 서구 풍암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15개팀이 각자의 요리 솜씨를 자랑하게 된다.
일반음식점 10개팀과 일반·학생부 5개팀이 참가하여 남도 음식의 맛과 멋을 뽐낸다.
이날 행사는 출전팀의 음식 조리를 시작으로 출품음식의 전시 및 요리심사,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떡메치기 체험행사와 음악회 등 문화행사도 열려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음식 문화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며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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