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창조지역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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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창조지역 공모사업’ 선정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9.2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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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주말 싱싱장터 연계 청정바다 관광활성화 콘텐츠 개발
▲ 완도주말 싱싱장터

완도군은 지역발전위원회가 시행하는 2017년 창조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조지역사업은 지역의 유ㆍ무형 자산을 활용해 지역발전 잠재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소규모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4월 공모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온 가족이 즐기는 바다의 향 싱싱완도’ 사업은 기존의 완도주말 싱싱장터와 연계한 완도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대회 개최와 문화행사, 주민이 주도하는 치유음악대 등 관광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 가족이 즐기는 바다의 향 싱싱완도’는 총사업비 4억 7천만원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사업에 들어간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관광자원과 새로운 자원, 특산물을 연계한 창조관광형 콘텐츠를 개발해 주민과 함께 완성해가는 완도 관광산업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존의 완도주말 싱싱장터 활성화를 통한 더 많은 관광객 유치와 주민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열악한 군 재정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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