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갈대숲서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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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 갈대숲서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9.2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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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가자! 보물을 찾으러 강진만 갈대숲으로’행사에 참가자들이 자전거를 타고 들녘을 누비며 즐거워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24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두 바퀴로 그린 건강 소풍’행사를 가졌다.

‘가자! 보물을 찾으러 강진만 갈대숲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평소 라이딩을 즐기는 MTB 동호인, 학생, 어린이, 군민 등 120여명이 참가했다.

강진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중흥아파트→목리다리→강진만 갈대숲→남포교→제방 자전거 도로→철새 도래지까지 9km 구간을 1시간 정도 달려 반환점인 철새도래지에서 보물을 찾았다.

이 행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전국에 알리고 누구나 자전거를 타고 강진만 갈대숲과 빼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 24일‘가자! 보물을 찾으러 강진만 갈대숲으로’행사에 참가자들이 자전거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군민 누구나 강진만을 둘러볼 수 있도록 탐방 코스를 개설하여 매주 화, 목요일을 자전거 타는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힐링 자전거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강진종합운동장에 일반용, 여성용, 2인용, 어린이용 자전거 32대를 비치하고 무료로 빌려준다.

오는 10월중에는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학생들과 교사, 부모가 함께하는 추억쌓기 여행을 떠난다.

자전거 여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이나 자전거를 이용하려면 강진군체육회 홈페이지(http://www.gangjinsports.co.kr)나 체육회(061-434-733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진군 강진읍 평동에서 출발하여 남포교와 출렁다리를 잇는 16.1km 해안자전거길이 최근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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