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통연수원, 광주․전남 청소년 안전 백일장 개최
전남교통연수원은 광주․전남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특히 최근 일어나는 각종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안전 백일장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 전남지방경찰청이 후원한 이번 백일장에는 50여 학교 총 170여 작품이 출품돼 1, 2차 심사를 통해 30명의 수상작을 선정,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는 각 부문 대상, 최우수상 수상자와 가족, 휴일을 맞아 실시된 운수 종사자 교육생 150여명이 참석했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초등부 목포서부초 정수민(작품명 행복한 길), 중등부 광주주월중 김재동(안전은 행복지킴이), 고등부 강진고 김정우(나 자신을 지키는 안전수칙) 학생이다.
배병화 전남교통연수원장은 “최근 지진으로 안전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각종 사고의 원인과 예방법을 습득하고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안전백일장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심사를 맡은 전남도교육청의 김태완 장학사는 “안전백일장을 처음으로 개최했지만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안전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며 “이런 뜻깊은 백일장이 더욱 발전해 우리나라가 안전강국이 되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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