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인문학강좌, 10월5일~11월9일 매주 수요일 오후3시
광주시립미술관은 시민자유대학과 협력하여 광주 시민을 위한 인문학강좌 “인문학, 예술로 시대를 상상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과 호흡을 같이하는 지역의 전문가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하였으며 패션, 미술, 인문, 건축, 문학, 음악분야를 아우른 총 6강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10월5일~11월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3시~5시까지 시립미술관 본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시민이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며 무료강좌다.
이번에 열리는 인문학강좌는 광주시립미술관이 정부 3.0의 상호 협력을 토대로 시민 자생적 기관인 시민자유대학과 함께 기획해 한 발짝 더 시민에게 다가가는 교육의 장을 열게 된다.
2016광주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광주는 전국에서 뿐 만 아니라 외국에서 온 미술인들의 관람이 이어지는 등 축제와 같은 분위기지만 정작 대부분의 일반 시민들은 ‘현대미술은 난해하다’는 생각에 관람이 즐겁지 않다.
때문에 이번 강좌는 예술을 인문학으로 쉽게 설명하고, 삶을 학문의 관점으로 조망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현장감 있는 강좌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밀도 있는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 중심의 인문학 교육장으로 열리는 광주시립미술관 인문학강좌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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